–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 일환 –

원광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자유학기제를 연계한 예비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사업(CK-Ⅰ)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예비교원으로서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실무능력을 제고하고, 예비교원의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4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부천중, 이리남중, 이리동중, 이리북중, 함열중 등 익산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가 참여했으며, 학교마다 교과 주제 학습, 진로 프로그램, 독서토론, 예체능활동, 동아리 활동,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사범대학 조명현 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비교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에 대한 실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특성화사업단은 동계 방학 중에 스마트강의실 20여 곳의 구축과 교단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